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헝가리 생활

2023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일정, 도시, 볼거리 (프라하, 부다페스트, 쾰른 등 주요 마켓 정리) 유럽은 할로윈이 끝나면 곧바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합니다. 매년 12월이 되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, 반짝이는 전구와 캐럴로 온 도시가 가득 차는 것 같습니다. 유럽 여행의 꽃은 파란 하늘과 푸르른 잔디,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여름 여행이라지만 크리스마스마켓만으로도 유럽 겨울 여행을 할 이유는 충분하답니다. 유럽 여행은 여름에는 여름의 매력이, 겨울에는 겨울 여행의 매력이 충만한 것 같습니다. 크리스마스 마켓은 각 도시의 중심광장이나 유명한 공원, 관광명소 등에서 열려요. 아름답고 반짝거리는 예쁜 조명들로 꾸며진 통나무 부스에서 아기자기하고 유니크한 장식품으로 가득합니다. 따뜻한 음료와 전통음식, 향긋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부스들이 있어 크리스마스 유럽 느낌을 물씬 느끼며 친구들, 가족들과 행복한 시.. 더보기
헝가리 물가, 부다페스트 마트 비용, 피부로 느껴지는 물가상승률 [ 헝가리 생활 ep.2 ] 6-7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여행차 왔을 때 헝가리의 저렴한 물가 덕에 맛있는 음식 실컷 먹고 쇼핑도 많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. 그런데 헝가리 물가 싸다는 건 옛말이 되었어요. 마트 식재료는 한국보다 싼 편이지만 일부는 한국과 비슷하고 어떤 것들은 한국모다도 비싼 것도 있답니다. 의류, 잡화, 가전, 디지털기기 등 공산품은 한국보다 비싼 것들이 많다고 느껴집니다. 2년 전 제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정착했을 당시,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카트 한가득 장을 봤는데도 10만 원도 안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. 그런데 지금은 비슷한 품목을 작은 장바구니에 찰 만큼만 샀는데도 8만 원이 나오더라고요. 헝가리 생활비, 부다페스트 생활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. -헝가리 환율.. 더보기
헝가리 주재원, 헝가리 이민 및 유학 준비물, 가져올 것들 [ 헝가리 생활 ep.1 - 헝가리 준비물 ] 헝가리 생활 2년 차가 되어 가네요. 헝가리 주재원, 헝가리 이민, 헝가리 유학을 올 때 어떤 것들을 챙겨 오면 좋을지 저의 2년 헝가리 생활을 돌이켜보며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. 필요할 것 같아서 바리바리 챙겨 온 것들 중 한 번 도 쓴 적이 없거나 헝가리 현지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던 것들도 많고, 안 챙겨 와서 후회한 것들도 많아요. 헝가리에 새로 오실 분들을 위해 이런 경험들을 돌이켜보며 포스팅하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. 1. 서류 여권, 여권 사본, 증명사진, 항공티켓, 해외결제 되는 카드(비자 마스터 등 다른 종류, 다른 카드사로 최소 두 개 이상 있으면 좋음), 현지 화폐 등 *유로나 포린트 환전은 적당히만 해오셔도 될 것 같아요. 저는 .. 더보기